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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관상 줄거리

by playandeat 2022. 8. 15.

영화 관상

여러분들은 영화 관상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영화 관상은 2013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특히 출연진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많은 출연진들이 있지만 특히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배우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 개요

영화 관상은 계유정난에 실제 인물이 아닌 상상 속의 관상가를 등장시킨 픽션 사극 영화입니다. 주피터 필름의 역학 영화 중 첫 번째 영화입니다. 배경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차기 후속작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또한 나머지 후속작들과 비교해서 가장 흥행하고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 일본에서는 관상 사라는 제목으로 개봉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3년 흥행 후 다음 해인 2014년에 명절 특선영화로 두 차례 공중파에서 방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인공 송강호 (김내경)

주인공인 천재 관상가는 눈으로 상대방의 얼굴만 보면 상대방의 모든 걸 꿰뚫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강호(김내경)는 원래는 훌륭한 양반 가문의 자제, 큰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역모에 연루되게 되면서 참수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집안이 망해버리게 되어 가족들과 함께 시골생활을 하게 됩니다.그래서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배우게 된 것이 관상입니다. 그렇게 돈을 벌기 위해 배운 관상 능력으로 연홍이 있는 한양에 와서 김종서의 옆에서 관상가로 수입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활약은 널리 퍼져나갔으며 김내경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있던 문종이 죽기 전 김내경에게 아들의 단종을 부탁하며, 김종서와 수양의 역모를 차단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그러나 역모를 막는 건 어려웠고 결국 그 역모는 성공을 하게 됩니다. 아들인 김진형은 수양대군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되고 펭헌(처남) 또한 자신 때문에 자신의 조카가 살해되었다는 죄책감으로 자신의 울대를 자르려는 자살시도를 하려다 실패해서 벙어리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

아들바보인 송강호의 진한 눈물, 이정재의 대표작이 또 생겼다, 눈썰미가 훌륭한 배우들, 스토리 자체는 영화 제목 자체로 예상할 수 있을 만큼 평범했고, 계유정난이라는 배경이 이미 영화 관상 이외에도 많은 작품에서 다뤄져서 특별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탓에 평점 자체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네이버에서 평점을 8점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영화는 관상학이라는 아주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소재를 활용했으며 영화의 초반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고 후반부에는 정치적인 내용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를 감상할 수 있다. 내용과 독특한 소재도 한몫을 했지만 김혜수,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김의성 등 아주 훌륭한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서로 잘 어우러져 독특하고 몰입도 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평이 아주 많았다. 이외에도 적절한 배경음악이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양대군인 이정재의 첫 등장 장면과 함께 마지막 이정재의 반역하는 장면이었다. 아쉽게도 그 장면에 사용된 음악은 음원이 발매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나의 평가

이 영화는 대부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고 픽션에 가깝다. 그래서 정통 사극이라 부르기는 어렵고 관상가 송강호(김내경) 자체도 실제로 역사 속의 인물이 아닌 허구의 창작 인물이다. 그 때문에 영화 속 관상을 보는 능력과 힘 또한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아 보인다. 사실 많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게 나의 의견이다. 왜냐하면 조선시대에 관상으로 고위 관료들을 채용하고 나쁜 사람을 찾아내는데 이용했다는 자체부터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 시대도 아니었다. 아니 그런 시대가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영화 속에 나오는 김내경(송강호)의 실력은 참으로 뛰어났다. 얼굴만 보고도 사건들을 해결하기도 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실제로 영화 속의 송강호의 관상은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자신의 처남과 아들의 운명까지도 예측했으니 말이다. 나라도 이렇게 관상력이 좋은 관상가가 있다면 무조건 활용을 하려고 했을 것 같다 그렇지 않겠는가?

 

이외에도 사실 극 중의 모든 상황들은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 평행세계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이영화를 진지하게 바라보기보다는 그냥 관상가라는 특별한 스토리를 재미로 바라보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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