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복절특사

오늘은 2002년 개봉한 광복절 특사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너무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포스터

 

영화 소개

영화 광복 적특 사는 2002년에 설경구와 차승원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개봉은 비수기를 적절하게 노렸습니다. 그 덕분에 주간 흥행 영화 1위도 하였고 꽤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주연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들이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나 차승원이 유명해지는데 큰 역할을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신라의 달밤에서도 아주 좋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그 기세를 이어나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영화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광복 절만되면 티브이 특선으로 방영이 되기도 했습니다. 온 가족이 보기에도 유쾌하고 훌륭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0년이 지나서는 공중파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로 대체되기는 했지만 광복절에는 아직도 케이블티브이를 조금만 찾아보면 상영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중 설경구가 연기한 유재필에 대해서부터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재필은 광복절 특사의 메인 주인공입니다. 영화에서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나옵니다. 유재필은 수감자로 나오는데 수감된 이유는 사기죄입니다. 유재필은 사회성이 아주 좋아서 교도관들에게 잘 보여서 모범수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같은 재소자들에게는 밉상인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서 수감생활을 잘해나갑니다. 근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경찰 유해진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고 애인을 보러가기위해서 최무석(차승원)이 숟가락으로 오랜시간동안 파놓은 땅굴로 같이 탈옥을 합니다.(중간생략)최무석과 결국 함께 가석방이 되게되고 매일 편지의 대상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게되어 통닭집을 차립니다.그리고 그의 파트너 최무석(차승원)에대해서 말씀드릴게요.광복절 특사의 주인공인 최무석은 34세로 나옵니다.원래는 아주 성실하고 바른 청년이였는데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리를 다치고 직업을 잃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 빵을 훔쳐먹고 절도죄로 잡혀서 교도소에 수감되게 됩니다.그리고 청춘을 교도소에서 보낼수는 없다며 수없이 탈옥시도를 하다가 실패해서 처음 수감됐을때 받은 형기 1년2개월에서 8년으로 연장이됩니다.최무석은 아주 성격이 좋았고 카리스마있는 리더십이 있어서 교도소 재소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최무석은 차량정비를 교도소에서 배우고있었는데 여기서도 다른사람들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숟가락을 얻게 되었고, 6년 동안 그 숟가락으로 방안에 땅굴을 파서 탈옥을 준비합니다. 그러던 중 재필이가 같이 데리고 가달라고 해서 같이 탈옥을 하게 됩니다.(결론 생략)

 

광복절 특사 여담

본 영화에서 설경구와 송윤아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설경구와 송윤아는 2009년에 결혼 아여 부부가 된다. 그리고 귀여운 아들까지 갖게 된다. 영화 개봉했을 당시에 설경구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송유아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녀였다. 그 이후에 설경구가 전처와 이혼을 한 뒤에 송윤아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루머가 많이 맴돌았다고 한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많아서 믿을만한 이야기는 없어 보인다. 또한 극 중에서 유해진이 경찰로 나오는데 유해진과 설경구는 이 영화 이전에 공공의 적에서 같이 출연했었는데 거기선 서로의 역할이 반대로 나왔었다. 설경구가 강철중이라는 형사로 나왔었고 유해진은 조폭 출신의 용만으로 출연하였다. 광복절 특사에서 유해진이 설경구를 좌로 굴러 우로 굴러하며 괴롭히는 장면이 있는데 참 묘한 장면이었다. 유해진과 차승원이 탈옥한 사이 교됴소내에서 수감자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거기서 마지막으로 다 같이 죽기 전에 밥이라도 실컷 먹자며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먹방으로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굉장히 오래된 영화라 영화의 기술력은 조금 떨어지기는 해도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와 구성이 너무 좋아서 지금 봐도 너무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