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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명당

by playandeat 2022. 8. 29.

오늘은 제가 어젯밤 잠이 안 와서 넷플릭스에서 추천해줘서 시청한 명당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명당, 좋은 터에 대해서 미신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믿지 않아서 혹시 이영화가 그 선입견을 깨 주지 않을까 해서 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화를 보고 나서 저의 의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명당의 한장면

 

장동 김 씨의 명당

제가 어제 잠들기 전 봤던 영화 명당은 왕이 세도가들에게 조종당하고 휘둘리며, 관료들과 정치가의 부정부패가 난무하고 민란이 발생하는 망한 나라의 기운이 돌고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박희곤입니다. 특시 출연진은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인 지성, 조승우,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백윤식 등이 등장합니다. 영화는 2018년 한국에 9월에 개봉하였으며 이틀 뒤에 미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총 영상길이는 2시간 6분이며 제작비는 약 120억 원이 들었다 합니다. 한국의 총 관객수는 약 200만 명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궁의 내의원에서 다려 올린 탕약을 마시고 피토를 하며 죽는 효명세자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죽게 된 효명세자의 묏자리를 정하게 되는데 이때 지관들과 대소 신료들의 말을 듣고 명당이라고 불리오는 자리에 묘를 조성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젊은 지관 한 명이 여기는 명당이 아닌 흉 지라고 묘를 만들면 안 된다고 반대합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이들이 전부 이 자리가 명당이라고 주장하여 왕은 그 말을 믿고 이 자리에 능을 만들기로 합니다.

 

타짜 주인공 박재상

지관으로 나오는 타짜주인공 박재상이 바로 효명세자의 능 자리를 반대한 인물입니다. 어느 날 박재상(조승우 배우)의 집에 친한 벗 구용식이 술을 한병들고 찾아옵니다. 두 친구는 술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마려워서 뒷산에 가서 소변을 눕니다. 그런데 소변을 다 누고 뒤를 돌아보니 박재상의 집에 불이 붙어서 잿더미가 되고있었습니다. 바로 왕을 조종하고잇는 장동김씨에서 보낸 병사들이 박재상의 집을 불태우고 아내와 자식을 죽인것입니다. 뒤늦게 산에서 내려와 재상은 울부짖습니다.그러고 13년이 지나게됩니다. 박재상은 친구 용식이랑 지관일을하며 돈을벌고 있었습니다.그리고 복수를 위해 장동 김 씨의 묘위치를 끊임없이 탐색합니다.그러나 그 위치를 찾는건 여간 쉬운게 아니였습니다.그러던중에 김좌근(백윤식)은 자신의 지관 정만인과 가문의 영원을위한 천하제일명당을 찾게되는데, 그 명당은 한가지의 문제가 있었습니다.바로 그 명당자리는 왕실의 토지라는것입니다.그래서 김좌근세력은 그 왕실의 토지를 동그랗게 감싸서 김좌근가문의 땅으로 만들어버립니다.또한 그안에서 농사를 짓고 가난하게 겨우겨우 살아가고있는 백성들을 모두 내쫓아버립니다.이 사실을 알게된 왕은 분노하게되는데.이미 군사들과 모든신하들, 민심또한 김좌근편이 되어있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오히려 왕이 김좌근에게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사이 박재상은 여전히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장동 김씨의 묏자리를 찾고있었고 기생들에게 돈을주면서 정보를 캐내기도 했습니다.그러던중 기생집의 대방인 문채원(초선역)이 박재상에게와서 우리 최고의 단골손님에게 하면 안될짓을 기생들에게 시키고 있다고 여기서 그만두라고 말하고 떠납니다.그렇게 박재상과 친구는 자리를 뜨게됩니다.그리고 시간이흘러 흥성 군이 박재상에게 찾아와 같이 장동김씨의 묘자리를 찾고 나라를 구하자고말하며 친구가 되자고 합니다.

 

흥성군

그렇게 친구사이가 된 왕족의 흥성 군과 박재상은 같이 장동 김 씨의 나쁜짓들을 하나하나 들춰내며 나라를 구하기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이원경을 통해서 왕에게 장동김씨가 흉지를 명당으로 속여 효명세자의 능을 만들었다고 알립니다.이를 듣고 왕은 밤중에 병사들과 함께 부친의 묘로 달려가서 묘를 파봅니다.명당이라불리던 그 자리에있던 아비의 관에는 물이가득했고 뱀들이 있었습니다.시신또한 썩어있었습니다.그리고 박재상이 왕에게 바로옆의 명당자리를 파보라고 말합니다.왕은 즉시 그자리를 파게하였고 그안에는 김조순이 묻혀있었습니다.김좌근은 왕이 묫자리를 파본걸 알게되었고 다른 관료들을 바로 모두 소집하게됩니다.그리고 다른 관료들을 모두 죽입니다.그리고 오히려 당당하게 왕에게 먼저 찾아가서 왕을 협박합니다.그러나 이미 모든 병사들이 김좌근의 편이였기에 왕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그러고 흥성군과 박재상은 장동김씨의 모든 묘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초선이 도움을 줍니다. 초선은 흥성 군에게 큰 도움을 받은 인물이였기에 흥성군에게 목숨을 걸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묘도(묘의 위치를 나타낸지도)를 찾아내야겠다고 결심한 박재상과 흥성 군은 박재상을 일부러 김좌근의 지관 채용 시험에 지원시킵니다. 그리고 김좌근의 집에 몰래 잠입해 묘도를 찾아냅니다. 그 묘도를 살펴보니 김좌근 가묘들은 전부다 왕릉과 같은 위치였습니다. 왕릉의 묫자리 위에 김좌근의 가족들을 묻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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