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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와의 전쟁

by playandeat 2022. 8. 22.

평소 누아르 영화를 즐겨보는데 제일 좋아하는 누아르 영화인 범죄와의 전쟁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영화

영화 소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윤종빈이 감독 각본한 영화입니다. 양준호, 신수정, 김준식, 한동욱이 각색을 맡았으며 제작은 박신규, 김도수, 유정훈, 한재덕 촬영에는 고락선님이 담당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하정우, 조진 중, 최민식,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있는 영화인데 액션, 누아르, 드라마, 블랙코미디, 피카레스크, 범죄 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약 5개월 동안 2011년에 진행되었으며 영화는 그다음 해인 2012년 2월에 개봉하였습니다. 총 상영시간은 2시간 13분이며 최종 관객수는 약 470만 명입니다. 관람등급은 18세 이상으로 청소년은 관람 불가하니 참고 바랍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윤종빈이 만든 장편 한국영화 중 세 번째이며 2011년에 촬영하였고 2012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범죄와의 전쟁은 부산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1980년~1990년대까지의 시대를 반영합니다. 세관의 부패한 공무원 최민식은 민간인도 아니고 건달도 아닌 반달로 나옵니다. 극 중에서 이름은 최익현으로 이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최익현이 세관을 그만두면서 마지막으로 한탕할 생각에 뽕을 깡패에게 훔쳐 팔면서 우연하게 깡패들과 결탁하여 승승장구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6 공시 절을 맞게 되고 범죄자 소탕작전이라고 불리는 범죄와의 전쟁을 겪으면서 같이했던 깡패들이 적으로 변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자신의 방식대로 죽이는 과정이 나옵니다. 최익현과 은 아주 먼 친척인 최형배 깡패 두목보다 한수 아래이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힘을 키워나갑니다.

 

나쁜 놈들의 시대

뒷돈 받아먹는 세관 공무원인 최익현과, 깡패 두목 최형배의 만남. 1982년 해고당하기 직전인 최익현(최민식)이 근무를 하던중 컨테이너에서 마약을 찾아내는데 그 마약을 일본으로 수출하기위해 깡패두목 최형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최형배에게 그 마약을 팔기 위해 만난 장소에서 최형배와 인연이 되어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주먹을 쓰는 나쁜 놈과 머리를 쓰는 나쁜 놈이 힘을 합쳐서 1982년 부산을 하나하나 접수하기 시작합니다. 최익현(최민식)은 비리 세관 공무원답게 사람들을 잘 이용할 줄 알았고 신뢰를 얻어가며 조직이 사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렇게 형배는 익현을 점점 신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넘버원이 되고 싶은 세력들 간의 배신의 배신의 이어집니다. 사실 영화 명량의 이순신이 떠올라서 다시 영화를 보니 뭔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영화 비하인드 & 평가

영화에 나오는 조진웅 배우의 실제 출신지가 부산이라서 영화 속 부산 사투리 대사가 더 맛있게 살아났다고 한다. 조진웅이 나중에 인터뷰에서 얘기했는데 실제 친척들을 참고해서 연기했다고 한다. 최익현(최민식)이 최형배(하정우)에게 버림 당하고 김판호를 찾아간 장면에서 최민식이 김판호와 한마디 상의 없이 형배에게 배신당한 마음에 서러워 우는 현기를 했는데 조진웅이 능숙 능란하게 받아치는 걸 보고 조진웅이 배우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부산에서 종사하고 있는 어부들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전부터 밀수 등 일본과 다양하게 엮였었고 실제로 관련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평점은 좋은 편이었으며 윤종빈 감독의 영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이 당시 영화배급사 쇼박스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말하기를 그 당시 우리나라의 시대상을 아주 잘 반영하였고 적절한 무게감과 해학, 풍자로 우리나라 최고의 한국형 누아르 영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영화 신세계와 대결구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두 영화는 각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도 다른데 완성도 있는 2개의 깡패영화라는 점에서 비교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두 작품다 최민식이 주연급 배우로 출연하였으며 음악도 같은 조영욱 님이 맡았습니다. 신세계는 남성적인 영화라면 범죄와의 전쟁은 한국형 갱스터를 잘 살린 영화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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